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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제2부시장 조명래 씨 임명···개방형직위 3명 임용

감사관 신병철, 서울사무소장 허동혁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28 18:56 | 최종 수정 2022.08.05 13:37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공석이던 제2부시장과 감사관, 서울사무소장 등 3개 개방형직위 공모 합격자를 8월 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한 공모에는 제2부시장과 감사관에 각 3명, 서울사무소장에 4명이 지원했고 지난 25일 면접을 거쳤다.

조명례 제2부시장 임용예정자는 전 동신대 교수로 한의학과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국회입법조사처 등에서 정책 자문관을 역임했다. 민선 8기 창원시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조명례 제2부시장 예정자

신병철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담당관에서 4급 서기관으로 근무 중인 현직 공무원이다. 정책감사와 반부패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해 시 감사 분야에서 객관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된다.

신병철 감사관 예정자

허동혁 서울사무소장 임용예정자는 17년간 국회의원 보좌관과 비서관으로 일해 교육‧과학기술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가 강하며, 시와 중앙부처 및 유관 기관과의 폭넓은 협력 체계를 잘 형성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허동혁 서울사무소장 임용예정자

창원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적임자를 임용했다”며 “개방형직위 채용으로 ‘동북아 중심 도시 창원’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변화해 가는 시정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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