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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7~12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서 열린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01 23:40 | 최종 수정 2022.09.02 00:28 의견 0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가 9월 7일~12일 경남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이영봉)가 주관하며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여자 체급별 예선과 단체전 예선이 열리며, 8일 오후 1시부터는 열리는 여자부 단체전 결승과 여자부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 장사결정전은 MBC스포츠플러스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해 고성장사씨름대회 모습. 고성군 제공

8~11일 오전과 장사결정전 후에는 남자 체급별 예선~4강 선발전이 열리며, 9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10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11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12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9일 열리는 대회 개회식과 남자부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KBS 1TV에서 생중계한다.

추석장사씨름대회는 무료이며 선착순 관람 가능하며, 고성군씨름협회는 고성군민을 위해 대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경품추첨 행사 등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에 열리는 추석장사씨름대회가 모두 함께 즐기는 씨름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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