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안의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안의의 옛 모습과 안의 주민의 추억을 담은 사진 응모를 받는다.

이를 토대로 12월 23~30일 안의면 함양토종약초시장 2층 일원에서 ‘그때 그 시절, 안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주민이 소장 중인 의미 있는 사진의 원본을 간단한 접수양식을 첨부, 안의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원본은 곧바로 반환하며 스캔한 사진을 확대하고 보정을 통한 복원 처리 후 전시될 예정이다.

또 사진 전시회 종료 후 복원 처리된 사진 사본은 액자에 담아 주민에게 증정된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끈끈한 정과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가 숨 쉬었던 안의면의 옛 모습을 통해 안의면의 정체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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