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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야간 특별 현장대응팀' 운용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25 19:38 | 최종 수정 2022.11.25 21:21 의견 0

경남경찰청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와 관련, 운송 방해 행위 등 불법 행위자 추적·검거를 위한 '야간 특별 현장대응팀'을 편성해 부산신항 등 불법행위 우려 지역에 투입한다.

경찰의 '야간 특별 현장 대응팀'이 대로변에서 운송 방해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이상 경남경찰청 제공

야간 특별 현장대응팀은 도경찰청 소속 광역수사대와 경찰서 형사팀, 교통경찰, 정보경찰 등으로 편성, 운송기사 폭행·차량 손괴 등 불법 행위자를 현장 검거하고 신속한 추적·검거 활동을 전개한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부산신항내 진해신항 등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불법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경남경찰은 24~25일 상설부대 4개 중대와 형사, 교통 등 1100여명의 경찰관을 투입하고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기간 중 발생하는 불법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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