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무형문화재, 소리꾼 박애리, 탭댄스, 김경숙 무용단, 세종유치원 어린이합창단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올해 마지막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어린이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를 지희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특히 이날 엔딩무대에서는 국악단의 요청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이 어린이합창단의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크리스마스 캐롤을 직접 지휘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송년음악회가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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