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인사회 열어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09 21:40 | 최종 수정 2023.01.11 03:46 의견 0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9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올해 도당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점식 경남도당 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조경태·윤상현·권성동·안철수·지성호 국회의원 및 황교안 전 당 대표, 정미경 전 국회의원, 도의회의장 및 시장·군수, 경남 핵심당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고생한 경남 우수당원들을 표창했다.

참석자들은 복을 기원하는 시루떡을 자른 뒤 희망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윤석열 정부 성공과 경남도당의 발전을 기원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풍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상 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

■ 참고 자료

□정점식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통영시고성군)의 신년사 내용

- 검은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음. 활력 넘치는 토끼의 기운 가득 받으시어 올 한해 더 건강하시고, 댁내 행복과 기쁨이 늘 함께하시길 소망함. 새해를 맞이하여 당원동지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뵙게 되니 더 감회가 새롭고 뜻깊게 생각함.

- 2022년, 여러분의 노력과 성원에 힘입어 우리 국민의힘은 경남도는 물론 전국에서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고, 그토록 열망하던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음. 아울러,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도 우리 국민의힘이 자치단체장은 물론 경남도 내 광역과 기초의회 다수 의석 수를 확보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음. 이 모든 것이 오늘 함께하신 당원동지 여러분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함.

-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해왔던 문재인 정부 5년간 우리 대한민국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 잘못된 부동산 정책 추진으로 청년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고, 위장 평화쇼를 펼치느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도 목소리 한번 내지 못했으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강제 북송 사건 등만 놓고 보더라도 우리의 외교·안보 라인은 무너질 때로 무너져버렸음. 뿐만 아니라 급진적인 복지정책 추진으로 미래 세대에 막대한 빚과 부담을 떠안김은 물론 조국 일가를 비롯한 문재인 정권 관계자들이 자행한 각종 비리에 국민들의 공분은 날로 커졌음.

- 이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님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

- 높은 금리와 치솟는 물가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당리당략만을 생각하는 다수 의석의 민주당에 맞서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 예산확보를 위해 힘써왔음. 또한 문재인 정권에서 잘못 설계된 제도를 바로 잡고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민들과 약속한 국정과제 및 더 좋은 정책을 개발하고 마련해 나가기 위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만전을 기하고 있음.

-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좋은 의정 활동과 국정운영을 통한 경남도의 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음. 여러분 모두가 국민의힘 당원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 2023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뜨거운 관심 및 국민의힘과의 동행을 부탁드림.

- 모쪼록 오늘 신년을 맞이하여 열린 뜻깊은 행사인 만큼 우리 모두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으로 기억되길 소망함. 우리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의힘의 발전을 위해, 경남도의 성장을 위해 함께 달려 나갑시다!

- 다시 한번 늘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함께해 주시는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신년사 내용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소망하는 일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 저는 오늘이 굉장히 기쁨. 국민의힘 도당이 새로 정권을 찾아오고 나서 개최하는 첫 신년인사회이기 때문임. 당원 동지 여러분 기분 좋으시죠? 과거에 야당시절에 힘들었던 기억을 되살려보면 정말 감회가 새로울 따름임.

- 우리 경남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많은 희망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 경남이 지난 10년 동안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고 전국에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윤석열 정부가 8개월 정도 지나면서 경남의 원전산업이 생태계를 회복하고 있고, 새 정부의 수주가 많아서 경남의 방위산업 및 조선업이 활성화 되고 있음. 또한 윤석열 대통령께서 우주항공청 설립 확정하시고 경남의 새로운 삶의 비전을 말씀해주셨음.

- 저는 경남도지사로서 경남이 과거의 잃었던 산업을 다시 한 번 되찾아가고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새 정부에게 감사 인사를 드림.

- 여기에 정점식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많은 국회의원님들과 많은 분들이 노력해줘서 그린벨트 해제 문제, 민자도로 용역문제, 방산연구원 설치문제, 남해안 관광개발, 이런 문제들이 하나하나 해결되고 있음. 정말 감사드림.

- 우리는 남은 의무가 있음. 남은 책임이 있음. 윤석열 정부를 성공하게 만들어야 됨. 최근에 우리 경남은 도지사와 시장군수 도의원들이 원팀이 되어가고 있음. 경남 모두가 원팀이 되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됨.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