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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귀농귀촌 알림이’ 동네작가 8명 모집…오는 17일까지 접수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06 19:52 의견 0

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 생활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3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PC를 활용해 글 작성·이미지 편집이 가능하고 귀농·귀촌 및 농촌 지역의 가치 발굴에 관심이 있는 하동군민으로 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블로그·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운영 중인 자, 관련 전공 또는 직종 종사자, 경력자 등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이상 하동군 제공

동네작가는 농촌생활과 영농현장, 귀농·귀촌인 성공 정착 사례, 우리 마을 소개, 귀농·귀촌 정책 및 프로그램 안내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 종합센터 누리집, 개인 SNS 또는 하동군 공식 블로그에 올리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활동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게재글 141건, 조회수 총 2만 3460회로 수준 높은 지역 정보를 알리며 예비 귀농·귀촌인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네작가 선정 시 월 3건, 10만 8000원 한도에서 콘텐츠 1건당 3만 6000원이 지급되며, 동네작가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란을 확인해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영경 지역활력추진단장은 “귀농귀촌 동네작가가 귀농·귀촌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해 도시민에게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네작가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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