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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남해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추가 모집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14 09:54 | 최종 수정 2022.09.14 22:20 의견 0

경남 남해군은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에게 농촌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안정 정착을 유도하고 도시민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남해군 다랭이논 전경. 작가들의 문학 작품의 단초가 되는 뭍과 바다 풍광이 지천에 있다. 남해군 제공

‘동네작가’로 선정된 남해군 거주 마을 주민은 마을 취재, 마을 소개, 행사 취재, 지역 홍보자료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인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글 작성과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운영 경험이 있는 관내 마을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귀농귀촌인이 신청할 경우 가산점을 준다.

동네작가로 선정되면 콘텐츠 1건 당 5만원씩 월 4건 한도로 활동비를 지급하며, 제작된 콘텐츠는 남해군 홈페이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귀농귀촌 사례집 등에 게재되어 귀농귀촌인의 안정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남해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군청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n06289411@korea,kr) 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055-860-8639)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될 귀농귀촌 동네작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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