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공항, 3월 26일부터 하계 증편 운항
하이에어 사천~제주 노선 주 2회 증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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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17:08 | 최종 수정 2023.03.2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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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서부경남 도민의 교통 편의를 담당하는 사천공항이 오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하계 스케줄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사천공항은 현재 ㈜진에어, ㈜하이에어 2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으며 김포~사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번 하계 노선은 진에어의 김포~사천 노선이 주 28편, 하이에어의 김포~사천 노선 주 31편, 제주~사천 노선이 17편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하이에어의 제주 노선이 주 2편 증편돼 경남과 제주 도민의 항공 교통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계 노선 항공편은 사천공항 또는 항공사(진에어, 하이에어)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시기에 따라 KTX 이용요금보다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수도 있어 누리집 항공권 예약 정보를 살피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박성준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사천공항은 경남 유일의 지역공항으로 서부경남과 수도권, 제주를 잇는 최단시간의 교통수단인 만큼 하계노선 운항시간을 확인하고 적극 이용해주길 당부드린다”며 “도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정책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