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응급처치 교육 및 주요 관광지 탐방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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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3 22:25 | 최종 수정 2023.05.1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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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응급처치교육과 함께 사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설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응급처치 교육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처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 탐방 학습으로 방문객에게 보다 양질의 해설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중앙 응급처치 교육센터 전임강사의 진행으로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요법 등 기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1시간 동안 교육받았다.
응급처치 교육 후 곧바로 실시된 관내 주요 관광지 탐방은 최근 초양도에 건설된 해발 72m가 넘는 사천아이 대관람차를 비롯해 지난 1일 개통된 청널공원의 문화오름, 그 외에 백천사 성보 유물 전시관, 늑도 유적지 등 최근 변화되고 추가된 관광지를 중심으로 해설사들이 숙지해야 할 곳을 선정해 탐방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계기로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사천의 얼굴인 문화관광해설사 함께 사천시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마련해 보다 양질의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사천시를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5일 관광진흥과장 주재로 간담회를 통해 해설사들의 관광버스 동행 해설 시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교육을 했다.
아울러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추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