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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농촌관광 전문해설사 양성교육 현장학습 운영

27일 지리산생태체험단지·대봉힐링관·남계서원 등 현장체험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27 23:01 의견 0

경남 함양군은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관광 전문해설사 양성교육 현장학습을 했다.

농촌관광 전문해설사들이 지리산생태체험단지에서 현장 학습을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농촌관광 전문해설사는 농촌관광 수요 급증 및 활성화에 대비하고 농촌체험관광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함양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농업과 농촌 체험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지리산 아래 마천골 지리산생태체험단지를 시작으로 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힐링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과 인근의 한옥스테이 등 군내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더불어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교육생들이 모의로 관광지 안내 및 해설을 하며 농촌관광 전문해설사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습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농촌관광 전문해설사는 오는 5월 농촌체험 관광의 시작인 코레일과 연계한 농뚜레일에서 첫 전문해설사의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촌관광 전문해설사를 양성해 도시민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과 관련 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농촌체험관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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