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7일)부터 탄다...경남 사천 초양도 대관람차 '사천아이' 개장식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26 19:51 | 최종 수정 2023.05.26 19:53
의견
0
민간기업인 ㈜인원레저는 26일 경남 사천시 초양도에서 대관람차 ‘사천아이’ 개장식을 개최했다. 27일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한다.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높이 72m(회전직경 35m)로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는(4인승 케빈 24개) 회전형이다.
인원레저(대표 신현경)가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과 함께 안전검사를 마쳤다.
‘사천아이’ 이용 요금은 성인 7천원(소인 및 경로우대 6천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이용객은 2천원 할인된 5천원(소인 및 경로우대 4천원)이다. 사천 시민은 20% 할인된 요금인 5500원(소인 및 경로우대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사천시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위치한 초양도에 대관람차 ‘사천아이’가 조성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영옥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축사, 제막식, 시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광과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천아이’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잇는 사천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