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가 박원호 작가, 오는 16~21일 경남 진주문고에서 '당연한 것들의 사라짐, 그리움' 개인전 열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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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9:23 | 최종 수정 2023.12.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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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가 박원호 작가는 토요일인 오는 16일부터 경남 진주시 평거동에 있는 진주문고 복합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진주에서 개인전 '당연한 것들의 사라짐, 그리움'을 개최한다.
전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1일까지 6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2021년 진주로 작업실을 옮긴 후 처음 여는 개인전이다.
'당연한 것들의 사라짐, 그리움'이란 전시 제목과 같이 과거 조상들이 일상에서 늘 마주한 생활 소품과 가구들을 금속으로 재해석해 만든 작품 17점과 금속 소품등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 작품 중 10점은 ▲53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문화재청장상 ▲53회 경남도 공예품 대전-대상 ▲37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대상 등 수상작으로 금속으로 구현하기 힘든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원호 작가는 현재 국제독립금속공예디자인 협회장,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 청주 청주, 전북 익산, 대구, 진주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