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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7호(함양)' 지원 사업 업무협약

경남개발공사-경남도-함양군-중흥건설 함께 지원
공공과 민간 협업해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수준 향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2.12 19:42 의견 0

경남개발공사는 경남도와 함양군, 중흥건설과 12일 경남도청에서 민간주택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시세 절반 이하 수준으로 임대하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7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경남개발공사 제공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7호’는 참여기관이 협업해 함양군 소재 민간주택을 리모델링해 가전제품 및 집기를 지원해주고, 지원을 받은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6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한다.

한편 거북이집 1호(창원), 거북이집 2호(김해), 거북이집 4호(창원)는 입주했고 거제시에 있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6호’는 내년 7월 준공 후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유관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경남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경남도 내 청년들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하고 지역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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