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사천IC 관문' 사천IC~축동면 행정복지센터 우회도로 개통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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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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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문으로 교통 불편과 체증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게 될 ‘사천IC~축동면 행정복지센터 우회도로’가 개통됐다.
23일 사천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약 150억 원을 투입해 사천IC에서 축동면 행정복지센터로 진입하는 길이 540m, 폭 18m 규모의 우회도로를 지난 19일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그동안 사천IC 나들목에서 대길문을 통해 축동면사무소로 진입하던 것이 사천IC 나들목에서 직진해 축동면 행정복지센터와 길평마을 일원으로 직접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국도 3호선과 남해고속국도(남해고속도로)의 접속 구간 주변에서 자주 발생했던 차량 전도 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예방하고, 사천IC 나들목을 통한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천시 관문 위치에서 유통·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사천IC복합유통상업 도시개발사업지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천IC~축동면 행정복지센터 우회도로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주민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사천IC와 사천IC복합유통상업 도시개발사업지구 일원의 교통체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