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와 연계해 오는 28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5년 차를 맞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부, 지자체 등 전국에서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e경남몰 내 각종 할인 기획전과 이벤트를 한다. 시군에서는 쇼핑몰 할인 기획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축제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행사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한다.

e경남몰(egnmall.kr)은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 쿠폰(1인 최대 1만 원)을 발행한다. 2회차 이상 정기구독 유지 회원에게는 e경남몰 포인트 환급 이벤트 와 e경남몰 포인트 구매 시 추가 지원하는 맴버십 이벤트 등을 한다.

또 e경남몰 내 58개소 수산업체의 797개 우수 수산물을 매주 수요일 최대 25%를 할인(1인 최대 1만 5000원), 20개소 항노화기업의 80개 제품은 최대 30%를 할인(1인 최대 2만 원)하는 등 다양한 할인 기획전을 한다.

이 밖에도 동행축제와 연계해 진주시(진주 슈퍼콘서트 판매전), 김해시(진영바람개비 야시장 운영), 밀양시(밀양아리랑축제 판매전), 양산시(양산남부시장 판매전)의 오프라인 행사와 진주시(진주드림), 김해시(김해온몰), 고성군(공룡나라쇼핑몰), 남해군(남해몰), 산청군(산엔청쇼핑몰) 등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 할인 기획전,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한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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