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체류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교육생 14일까지 모집···20~24일 4박 5일간 진행
숙소·교재비·체험비 무료 지원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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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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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오는 14일까지 귀농·귀촌 희망자와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류형 교육과정 ‘2024년 귀농귀촌 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귀농·귀촌에 첫발을 내딛는 도시민과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4박 5일간 진행하는 단기 체류형 교육과정으로, 지난해에는 교육 참가자 중 3명이 가족 2명을 동반해 하동에 정착하기도 했다.
교육 기간은 20~24일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 대상은 하동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만 18세 이상) 또는 하동군 거주 기간이 3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이다.
교육 내용은 하동군 귀농·귀촌 지원 정책 소개와 귀농·귀촌의 이해, 컨설팅, 선도 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숙소를 포함해 교재비, 체험비 모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부서(055-880-2428)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9409151@korea.kr)로 가능하다.
하동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사관학교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의 결심을 독려하고 그들이 농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하동군이 귀농·귀촌인들에게 제2의 고향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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