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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2022 경남귀농사관학교' 귀농 입문과정 수료식 가져

50명 귀농 입문과정 수강에 49명 수료
귀농귀촌 정보 및 현장실습 강의 호평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30 22:34 의견 0

경남도립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이 지난 29일 ‘2022 경남귀농사관학교’ 제5기 수강생 수료식을 가지고, 5주간의 ‘귀농입문 5-step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립남해대학 경남귀농사관학교 제5기 수강생들이 수료식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제공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은 지난 6월 27일부터 지역 귀농인을 위한 귀농사관학교를 개설해 50명의 입학생을 모집하고 지난 29일까지 ‘귀농입문 5단계(5-step)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지역농업 리더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농촌 생활 정보, 영농 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았다.

매 기수당 4박 5일간 진행된 귀농입문 과정은 귀농마중물과정, 귀농기술체험과정, 스마트팜체험과정, 로컬푸드체험과정, 농촌관광과정 5단계(5-step)로 구성됐다. 단계에 맞게 영농기술교육, 귀농 창업 컨설팅, 지역 선도농가 현장실습,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촌소득원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50명의 수강생이 기수당 40시간씩 귀농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교양과 현장 학습으로 재배 기술, 농업장비 운용기술 교육 등을 받았다. 콩이랑 농원, 드림팜,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 견학 및 실습을 진행했다.

수료생은 49명으로 수료생들은 경남귀농사관학교를 수료한 후에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게 되며, 지식·기술 교류, 귀농귀촌 단기과정·전문과정·심화과정으로 연계된 교육 및 소식을 제공받게 된다.

남해대학은 지난 9년간 경남도 귀농사관학교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돼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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