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 실천하는 중소규모 중심 농업경영체의 성장을 돕는 ‘강소농 육성사업’ 참여 농가를 오는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중소규모 중심의 농업경영체다. 세부적인 기준은 벼 재배면적 6ha, 과수(사과, 배, 포도) 재배면적 1.5ha, 채소·특작(시설) 1ha 이상이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남해군

회원으로 선정되면 강소농 경영 개선 교육 또는 컨설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한 도단위 및 중앙 단위 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직거래 장터를 직접 개최하거나 지역 행사 홍보 부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심 있는 농가는 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는 신청서 1부, 반명함판 사진 1장, 남해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다.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되기 위해서는 신청 후 반드시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8월 말에 강소농 회원을 최종 선정하여 농가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관한 문의는 농축산과 인력육성팀(055-860-3928)으로 연락하면 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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