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강소농연합회 2022년 신규회원 모집
읍면사무소 신청…중소 농업경영체 육성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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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17:04 | 최종 수정 2022.02.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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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산청군강소농연합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회원으로 참여하려는 사람은 해당 지역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군과 연합회는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 규모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신규회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다. 성장 가능성이 있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자율 노력과 실천 의지가 있는 경영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규 회원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수료가 필수다. 강소농 경영체로 선정되면 역량 향상을 위한 경영 분석·경영개선 교육(기초 및 전문과정), 경영체 간 소모임(자율모임체)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청농기센터 관계자는 “강소농연합회 활동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향상 및 경영 개선으로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는 이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강소농 조직체를 집중 육성·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육성부서(970-7904)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농연합회는 경영규모는 작지만(소농) 농업가치 창출을 위한 지식과 기술, 차별화 요소와 문제해결 능력 등 혁신역량(강농)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농업경영체 또는 농가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