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서울 강소농대전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나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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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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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강소농대전’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리산동의촌(정상옥), 대포곶감정보화마을(김영국), 지리산청(황효종), 간디숲속마을(박준란) 등이 참여해 도라지발효환, 생강진액, 꿀 등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홍보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해 여러 형태의 제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국 350여 강소농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농특산물 홍보를 비롯해 쿠킹쇼, 바이어상담, 부대행사 등 각종 이벤트가 열려 산청군의 부스를 비롯해 많은 소비자 및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상옥 산청군강소농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청 농특산물을 알리고 농특산물이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