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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무대 진주시편' 오는 26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서 열린다

진주시, 12일 안전관리실무위 공연 안전관리계획심의회 열어 안전 상황 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9.12 15:59 | 최종 수정 2024.09.14 01:23 의견 0

‘2024 KBS 가요무대 진주시편’이 오는 26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진주시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규모 공연인 ‘2024 KBS 가요무대 진주시편’의 안전관리계획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한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를 열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이 12일 오는 26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BS '가요무대 진주시편'을 앞두고 공연 안전관리계획심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진주시

심의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주시의회, 경찰,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 분야별 위원들이 참석해 교통‧주차, 입‧퇴장 시 관람객 분산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가결했다.

공연 당일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진주종합경기장 일대 인파 동선 관리와 공연장 입장 시 순차적 입장 대책도 점검했다.

또 공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특설무대의 구조 안전성을 검토하고 관람객 편의시설,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구급차와 의료 인력의 배치도 검토했다.

시는 특히 대부분의 시민이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종합경기장 주변의 차량 흐름과 경기장 주차장, 임시주차장으로 준비된 서경방송, KNN 부지 주차장에 안내문을 붙이고 주차 안내, 보행자 안전 확보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심의회의 결과를 안전관리 최종 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날 경남도와 진주시 및 유관 기관의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철에 개최되는 첫 대규모 행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공연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BS 가요무대는 2년 전인 2022년 10월 13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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