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요무대 ‘진주시편’, 오는 26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서 열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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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9:09 | 최종 수정 2024.09.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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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장수 음악 프로그램인 'KBS 가요무대'가 이틀 후 저녁에 경남 진주에서 열린다. 방송 사전 녹화를 겸하는 이날 공연은 올해 진주에서 막을 여는 '10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 격이다. 다만 읍면동 사무소에서 초대권을 받은 사람만이 입장 가능하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 가요무대 특집 ‘진주시편’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표 MC 김동건의 사회로 김연자, 배일호, 현숙, 최유나, 조항조 유지나, 진성, 김성환, 이혜리, 임수정, 임현정, 최영철, 우연이, 윤수현, 오유진, 진욱, 김유라 등 기라성 같은 인기 가수들이 국민들이 사랑하는 노래를 열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KBS가요무대를 통한 10월 축제의 효과적인 홍보로 많은 관광객이 머물다 가는 개천예술제와 남강유등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에 유의해 그동안의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하고 즐거운 공연 관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종합경기장 주차장과 서경방송과 KNN 부지에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나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가요무대는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초대권 배부는 진주시청 민원여권과,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2일부터 1인 2장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이날 녹화된 가요무대 공연은 오는 10월 14일 밤 10시부터 KBS 1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