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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한국 기업인 처음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 만나… 15분간 식사 면담

천진영 기자 승인 2024.12.22 09:01 | 최종 수정 2024.12.22 09:22 의견 0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15분간 식사 면담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국내 정·재계 인사를 만난 건 정 회장이 처음이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

정 회장은 21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 대화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전날 트럼프 당선인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주선으로 만났다.

정 회장은 면담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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