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16일 설 연휴기간에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정상운행 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전인 26~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30~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케이블카 표는 운영 종료시간 1시간 전에 사야 하며, 강풍 등 기상악화 시 운행 중단될 수 있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확인해야 한다.

설날 맞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0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에서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하는 틀린 그림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퀴즈 정답을 남기면 추첨해 당첨자 총 60명에게 3만 원 상품권을 준다.

또 29일 설 당일 케이블카 탑승 고객 대상으로 기념품(4000개)을 제공하며, 기념품은 티켓 발권 시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 받으면 된다.

한재천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설 연휴 동안 케이블카를 방문하는 고객분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천혜의 비경이 펼쳐지는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한 해를 시작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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