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초 아동 전용 건강체험관인 김해시서부보건소의 ‘꿈나무 건강체험관’이 올 상반기 단체교육에 참여할 기관을 오는 11일부터 모집한다.
어린이들이 꿈나무 건강체험관에서 인공 암벽(스포츠클라이밍) 타기 놀이하고 있다.
꿈나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여러 가지 시각 자료와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놀이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금연과 절주, 영양운동, 구강건강, 손씻기, 생명존중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수업을 받는 모습. 이상 김해시
단체 교육은 4~7세 아동의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회당 20명 이내 참여 가능하며, 부모와 아동이 동반해 방문한 경우에는 개별 자유관람도 가능하다.
김동숙 김해시 건강증진과장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식 건강체험관에서 아동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들이 조기에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약과 문의는 김해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330-86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