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025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사천시여야 하고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챗GPT가 만든 2025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가상 이미지. 사천시
다만 동일 자녀로는 중복 신청을 할 수 없고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임산부 1명당 연간 30만 원(자부담 6만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받는다.
희망자는 임산부 비대면자격검증시스템인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에 접속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지원 자격 확인 및 추첨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시는 공급업체 선정 및 공급 준비를 마친 후 오는 5월부터 상품 주문 및 배송을 할 예정이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