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지난 16~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2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주요 관광지와 10월 축제 등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많은 방문객이 지난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나라 여행박람회' 진주시 부스를 찾아 관광지 안내를 받고 있다. 진주시 제공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다.
올해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관, 정책관, 트래블마켓을 비롯, 150여 개 기관이 참가해 270여 개 부스가 설치·운영됐다.
진주시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김해, 창녕, 하동 등 8개 시·군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관광캐릭터 하모 관련 이벤트, 포토존 운영, 10월 축제 홍보와 숲속의 진주 등 신규 관광지 홍보영상 제공, 장생도라지 및 실크 제품, 특산물 등으로 홍보 부스를 구성해 진주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최근에 제작된 하모와 펭수 협업 콘텐츠 영상과 관광캐릭터 하모 인형 및 공책 등 하모 관련 이벤트 상품들이 많은 방문객들이 줄지어 대기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진주시는 이달 말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에 관광캐릭터 하모 출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개최되는 여름휴가철 경남관광 홍보 캠페인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남관광박람회 ▲8월에 경기도 일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방방곡곡 여행박람회 등에 참가해 관광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도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는 숲속의 진주, 지수 승산에부자한옥 등 체류형 관광지 홍보 및 우리 시 관광캐릭터 하모를 수도권 지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