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11일 '이달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표창을 받은 팀은 세정과 리스세원관리팀,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 농업정책과 농촌개발팀, 진해구 안전건설과 방재팀으로 창원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고 팀원들에게는 포상 휴가를 주었다.

'이달의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4개 부서원들. 창원시 제공

리스세원관리팀은 리스, 렌트 차량 유치를 통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세입을 31% 증가시키는 등 자주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과가 크고, 아동보호팀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 전수조사를 해 소재 미확인 아동에 대해 수사 의뢰를 하는 등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농촌개발팀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협약 공모와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각각 선정돼 총사업비 396억 원을 확보해 내서, 진북, 진전, 진동, 구산 등 농촌 지역 특화 발전과 공간 재생에 기여했다.

진해구 방재팀은 지난 2019년부터 지속된 진해 여좌천 낙수 소음·악취 민원을 해결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우수 사례로 평가 받는 등 기관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홍남표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업무 성과에 대한 보상 체계를 확대하고 직원 역량 강화와 협업을 위한 조직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