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합천군은 10일 제36회 삼가면민체육대회 및 제2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맞아 삼가면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왁자지껄 삼가삼심’ 도시재생 홍보부스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공동이용시설 현황, 주민역량 강화사업, 삼가 한우 브랜드업 사업을 홍보했다. 도시재생사업의 한 분야인 삼가 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개발한 한우 캐릭터 ‘소탈이’를 실물 인형으로 제작해 투입했다.
행사에 참가한 삼가 어린이집 아이들이 '소탈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탈이’는 등장하자마자 귀여운 춤과 애교로 무대를 돌아다니며 삼가 한우를 홍보해 행사장을 더욱 왁자지껄하게 만들었다.
소탈이를 직접 본 주민은 “소탈이의 눈과 망토 그리고 몸짓 하나하나가 오늘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더 신나게 만들었고 덕분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겁게 잘놀다가 가게 되어 정말 재미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또 이벤트 행사로 폴라로이드(Polaroid·인조 편광판) 포토존 운영,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행사에 참여한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태 합천군 도시개발허가과장은 “삼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삼가 면민께 감사드리며, 설계중인 삼가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사진
'소탈이'가 행사장 부스를 돌며 삼가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상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