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9일 오후 4시를 기해 적조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적조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눠진다. '경계'는 37개 해역 가운데 2개 이상에 적조주의보가 발효되면 발령된다.
지난 2022년 7월 민관군경 선박들이 적조 발생 해역에 합동 방제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경남도
적조특보 발표 해역. 국립수산과학원은 29일 오후 2시를 기해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해수부
이는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이 이날 오후 경남 중부 앞바다와 사천·강진만 등 남해 연안 5개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한 것이다.
수과원은 지난 26일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었다.
해수부는 적조 위기경보 '경계' 발령으로 기존 종합상황실을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해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지자체 적조 방제를 지원하기 위해 황토 등 방제 장비 구입 보조예산을 추가 교부했다.
해양수산부는 수과원과 지자체, 해양경찰청 등과 함께 적조예찰 강화, 적조발생 해역 집중방제, 어업인 대상 어장관리 지도 교육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