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열리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농업계 대학생과 고교생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청년농업인과 농업의 미래를 꿈과 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준비된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오는 11월 5~9일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7개의 대형 전시관과 홍보관, 야외공간에서 개최된다.

2023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행사장 입구 모습. 진주관광 캐릭터인 '하모'가 반기고 있다. 정창현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에서 “올해 박람회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농업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대표적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박람회 전시장의 안전과 주차장 확보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람객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체험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경남도와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원과 강진철 경남도 농업정책담당을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