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은 8~19일 2주간 경남 진주시 가좌동 본관 1층 로비에서 교보문고 창원점과 함께 ‘도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서 바자회는 ‘책 향기 가득, 마음건강 한 스푼’을 주제로 내원객과 병원 직원에게 지역의 독서 문화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경남 진주시 가좌동 경상국립대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도서 바자에서 대학과 교보문고 관계자들이 홍보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국립대
행사는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진행되며, 교보문고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도서와 잡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바자회 기간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수재민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도 함께 펼쳐지는데, 병원은 행사 종료 후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와 모금액을 더해 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안성기 병원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교보문고와 함께 마련한 도서 바자회를 통해, 내원객 및 병원 직원들 모두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 바자회와 같은 기부·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 ESG경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