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지곡면은 지난 4일 지곡면 덕암리 에서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함양군 지곡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4일 지곡면 덕암리 대봉감 생산 농가에서 감을 따고 있다. 함양군
이날 일손 돕기에는 지곡면사무소 직원 8명이 참여했으며,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직원들은 이날 감 수확과 선별, 운반 등 농작업 전반을 도왔다.
지곡면은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박윤분 지곡면장은 “농가의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만큼, 작은 도움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