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 3일 함양군산림조합 목재집하장에서 ‘2025 사랑의 장작나누기’ 행사를 열고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업후계자 30여 명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 함양군

군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가구당 약 2t의 장작을 직접 배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업후계자들은 장작 패기부터 운반, 배달까지 해줬다.

함양군의 ‘사랑의 장작나누기’ 행사는 매년 연말 군 임업후계자들이 주도해 온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