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3~31일 성탄절과 주말을 제외한 6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어르신 문화예술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지난 2023년도 ‘경로당 은빛 르네상스’ 시범 사업 후 3회째 열리며, ‘경로당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관내 7곳의 경로당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채색화와 자화상, 생활공예품 등 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경로당 어르신이 만든 작품들이 진주시 1층 로비에 전시돼 있다.
시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건강 체조 ▲노래 교실 ▲수지침 ▲정원 조성 등 8개 분야에서 15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여가와 건강,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을 풍성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70명의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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