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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가균형발전위 취약지역 개조 사업에 11곳 선정돼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12 16:29 의견 0

경남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 사업에 11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 사업으로 개선된 함안군 두곡마을. 함안군 제공

올해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에서 사업성 평가해 최종 68곳(도시 10곳, 농촌 58곳)을 선정했다.

경남도는 농어촌 지역 11곳(진주·김해·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 각 1곳, 함양 2곳)에 총 19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중앙 부처 컨설팅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4년 동안 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79곳에 1757억 원을 투자해 낙후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했다.

이 사업으로 ▲기초생활여건 개선 ▲지붕 개량, 집수리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그동안 경제 성장, 도시화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한 달동네, 농어촌 오지마을 등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태명 경남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대상지를 발굴하고, 내년 사업 공모도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 컨설팅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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