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기존 서진주IC 공영주차장 확장사업을 끝내고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서진주IC 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서진주IC 공영주차장은 진주시의 관문에 조성된 주차공간으로서 시내 교통량을 감소시켜 도심의 교통흐름 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시설이다.

시는 서진주IC 이용객들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06년 서진주IC 공영주차장을 1차로 조성하고, 이후 2010년 주차장 증설사업으로 총 213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진주시에서 인근 시군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증가와 각종 동호회 및 모임 등으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거쳐 '서진주IC 공영주차장 확장사업'으로 30면의 주차면이 확충돼 총 243면이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밀집지역 주차공간 확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우수저류시설과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등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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