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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시아역도대회] 경남 진주시,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출범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18 23:13 | 최종 수정 2023.05.04 04:26 의견 0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 출범식. 진주시 제공

진주시 사상 첫 스포츠 공식 국제대회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내년 10~12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12일 간 열린다. 유등축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위원과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를 진주로, 진주를 세계로’라는 구호를 걸고,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백인구 부위원장의 유치 배경 및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고의 역도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 위원들은 물론 대한역도연맹과 진주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용 대한역도연맹장은 “아시아 각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아름다운 진주시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갈 수 있는 성대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다 같이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에 구성된 조직위는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장 등 11명의 위원들을 추가 위촉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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