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인문 소양 함양과 교육·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문학살롱’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문학살롱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19일까지 2개월간 무료로 운영된다.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좌는 ▲세상을 밝히는 등(燈) 만들기(체험수업) ▲일상생활 속의 알쓸법률(생활법률) ▲명화로 알아보는 미술사 등 모두 3개다.

제1강 세상을 밝히는 등 만들기는 6월 4일부터 7월 9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사천문화재단 회의실(3층)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양한 형태의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수업으로 자신이 만든 등을 고려 현종왕 축제장에 전시도 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체험 수업으로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체험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제2강 일상생활 속 알쓸법률은 7월 1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사천고교 서연홀에서 진행된다. 박영식 변호사가 일상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법률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준다.

제3강 명화로 알아보는 미술사는 7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사천고교 서연홀에서 박성식 경상국립대 미술교육과 교수가 진행된다. 미술사의 흐름을 한국화로 깊숙이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해 고품격 인문·예술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강좌 신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전화, 현장 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 또는 문화사업팀(055-835-6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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