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민국 진주시의원 후보(마선거구)가 18일 경남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의 출마 지역은 진성, 지수, 사봉, 금산, 일반성, 이반성 등 동부 지역 5개면이다.

최민국 진주시의원 후보가 ‘금산·진성·일반성·이반성·지수·사봉’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최 후보 제공

최 후보는 동부 5개면 공약으로 ▲농촌 일손지원단 신설(지원인력 수급 컨트롤타워 설치, 고령자·농업인 대상 행정업무 지원 인력 배치) ▲지역농협과 연계한 농촌일자리 지원 ▲반성 경남수목원 동물원 이전, 가족 휴양시설 확충 ▲사봉파크골프장 조성 ▲금산 도로인프라 개선(제2금산교 추진,금산삼거리~지방도 간 1009호선 조기개통, 송백~충무공동 자전거도로 보행안전 가로등설치)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공약은 주민들로부터 전달 받은 문제점 등을 취합해 만든 것으로 향후 시의원이 되면 실행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대는 젊음을 요구하고 있다. 정치 신인이 대통령이 되고 진주에서도 40대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새로운 시대가 왔으면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한국국제대 제35대 총학생회장, 강민국 국회의원 청년특별보좌역, 국민의힘 진주시을 당협 비전 2030위원회 위원장, 진주시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진주시체육회이사, 경남역사문화연구소 진주향당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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