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고성군,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73개 중간점검

사업비 20억 5300만원 운용 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19 21:36 의견 0

경남 고성군이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중간점검한다.

대상 사업은 총 73개 사업 20억 5300만원으로, 경남형 주민참여예산사업(11개 사업, 3억 5500만원)과 고성형 주민참여예산사업(62개 사업, 16억 9800만원)이다.

고성군청사. 고성군 제공

군은 1차 자체 점검 후 2차 현장 점검으로 진행하며 자체 점검에서는 사업추진 부서에서 △사업 진도 △제안사항 반영 여부 △집행 적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2차 현장 점검에서는 1차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및 주민참여예산담당자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부적정·부진사업 점검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중간점검 결과는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 지역회의에 공유되며, 부적정·부진사업은 개선과 보완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장찬호 군정혁신담당관은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 점검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 범위를 넓혀 주민참여예산제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