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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 주민간담회 열고 의견 수렴해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21 01:11 | 최종 수정 2022.10.07 09:56 의견 0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 조직위원회 사무처 대강당에서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 성공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가 20일 조직위원회 대강당에서 주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설명회는 신창열 하동세계차엑스포 사무처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엑스포 주관 대행사인 ㈜시공테크 담당자가 엑스포 추진상황 설명을 했다.

이어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프로그램 발굴 및 실행, 지역내 차농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차(茶)단체 및 자문단의 대표들은 군민과 함께하는 엑스포의 개최를 위해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프로그램 및 지속가능한 차산업, 관광 코스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이번에 제안한 소중한 의견은 적극 반영 검토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엑스포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5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해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관람객 135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내 수출계약 300억 원, 농특산물 판매 50억 원 이상의 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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