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로 바꿔가세요"···경남 남해군 ‘종이팩·폐건전지’ 집중수거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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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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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자원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8~10월 동안 ‘2022년 하반기 재활용품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초·중·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가정 안에 방치된 폐건전지를 수집하고, 기업체 등에서는 사업장 안에 방치된 재활용품을 집중 수집해 남해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수거 요청하면 된다.
아울러 남해군에서는 연중 종이팩 및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하고 있으며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와 새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다. 종이팩 1kg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1kg당 화장지 2롤 또는 새건전지 2세트(AA형 2개입 종류)로 바꿀 수 있다.
종이팩은 폐지와 함께 배출될 경우 재활용 가치가 떨어지고, 폐건전지는 분리배출 하지 않을 경우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필히 분리 배출해야 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품 집중수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