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2022 경남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성황리에 종료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53개 직종 1797명 열띤 경연
창원기계공고 단체 1위 금탑 수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05 14:54 의견 0

첨단기계산업의 중심인 경남에서 개최된 ‘2022 경남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폐회식을 끝으로 8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남도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경남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을 하고 있다.

'기술은 단단하게 열정은 뜨겁게 스킬 업(Skill up) 경남'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창원컨벤션센터 등 8곳의 경기장에서 53개 직종의 1797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환송사, 축사에 이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내년 대회 개최지인 충남도로 대회기 인계 후 대회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최고 득점자에게 부여되는 대통령상은 메카트로닉스 직종의 손민서·전찬영(광주전자공고)가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차상위 득점자인 자동차페인팅 직종의 서민재(순천공고)가 받았다.

직종별 금메달 수여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은메달과 동메달 수여자에겐 대회장상과 각각 6백만 원, 4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자를 다수 배출한 기관에 주는 금탑은 창원기계공고가 수상했으며 은탑은 경북기계공고와 부산기계공고, 동탑은 삼천포공고와 공주마이스터고, 상주공고가 받았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경남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막식에서 환송사를 하고 있다. 이상 경남도 제공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환송사에서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미래 숙련 기술인들의 저력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발휘한 선수단과 안전한 대회를 위해 노력한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