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올해 경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창원·진주·김해·사천시 등 도내 4개 지역의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진주기계공고와 창원기계공고 등에서 열린다.

지난해 경남지방기능경기대회 모바일로보틱스 부문의 대회 현장. 경남도 제공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산업용 드론제어 등 45개 직종 35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 및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하반기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경남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최방남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꿈의 무대인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올해 첨단기계산업의 중심인 경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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