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10월에 열리는 3개 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외국어 통역(영·일·중), 축제 홍보 및 안내
2개 분야 50여명 자원봉사자 모집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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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17:20 | 최종 수정 2022.09.0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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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다가오는 10월 축제에 관람객들과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 통역 및 관광 안내 자원봉사자를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진주의 10월 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10월 10~31일), 개천예술제(10월 27일~11월 3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월 21일~11월 3일)이며, 진주성 및 남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모집은 2개 분야로 나누어 영어·일어·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통역 자원봉사자와 축제기간 셔틀버스 승차지 자원봉사자 총 50여 명을 모집하며 홍보 안내 및 관광 해설을 맡는다.
신청은 만 18세 이상인 사람으로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강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통역이 가능하거나 진주의 역사, 문화, 축제 등에 기본적인 소양을 가지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진주시 홈페이지 새소식 공고·고시란에 게시돼 있으며 이메일, 팩스 및 직접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9월 20일 개별통지(SMS 또는 유선) 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10월의 축제가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매년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들의 축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이에 사명감 있고 관심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