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 퇴직예정공무원 41명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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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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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경남도 인재개발원 미래설계과정에 참여 중인 퇴직예정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농업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예정공무원들에게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치유농업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콩지은교육농장(정동면 소재)에서 ‘치유농업을 통한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맞춤형 치유농업 교육을 진행했다.
치유농업은 동식물, 농촌환경, 농촌문화 등 농업·농촌 자원과 이와 관련된 활동과 산출물을 통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인지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과 활동을 의미한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함께 근무했던 동료 직원들과 교육을 같이 받을 수 있어 순간들이 매우 뜻깊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퇴직 후 인생을 설계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치유프로그램 발굴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이 활성화돼 정신적·육체적 건강과 더불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