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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햠양의 중증장애인들 치유농업 체험활동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16 14:22 의견 0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경남 함양연꽃의집은 지난 13일 '치유농업 체험활동’을 농촌 치유마을인 '산청 얼레지피는 마을'에서 가졌다.

함양연꽃의집 중증자애인들이 엘레지피는 마을에서 치유농업 체험활동을 가졌다. 함양군 제공

얼레지피는 마을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체험활동은 숲놀이 활동, 계곡 명상 등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부터 닭을 이용한 동물매개치유, 면역력 강화를 위한 크나이프 수치유, 해독주스 만들기 등 중증장애인의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농촌치유활동을 진행했다.

중증자애인들이 엘레지피는 마을에서 치유농업 활동으로 산란장에서 달걀을 수거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성경모 얼레지피는 마을 대표는 “작년부터 연계한 함양연꽃의집 이용자들과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었고, 참여한 분들 모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매우 즐거워 보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증자애인들이 엘레지피는 마을에서 치유농업 체험활동으로 고사리를 현미경으로 살펴보고 있다. 함양군 제공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정순재씨는 “닭과 함께 놀고, 숲에서 관찰도 하고 주스와 피지도 직접 만들어 먹고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연꽃의집 치유농업 체험활동은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4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현대중공업1%나눔재단' 장애인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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