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 사후관리 점검
다음 달 30일까지 삼천포 연안통발 등 6개 공동체 대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0.31 17:03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육성사업을 지원 받은 삼천포 연안통발 등 6개 공동체이고, 건축시설물은 3개, 장비는 165점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공동체별 지원된 시설물, 기계·장비 관리 실태(보유·이용현황 및 작동 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다.
사후관리 기간은 부동산과 그 종물 등은 10년 이내, 기계·장비 등은 5년 이내이다.
사천시 해양수산과는 점검반을 만들어 현장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대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들이 주인 의식을 갖고,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인 수산자원관리를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어촌운동이다.
해수부는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공동체 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공동체에 육성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